저출산 여파...내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감소된다

입력 2016-06-02 09:13  

저출산 여파로 생산 가능 활동인구가 줄어들면서 내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연금 중기재정전망(2016~2020)’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활동참가율 증가 등으로 늘어나던 국민연금 가입자는 내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팀 추계결과,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작년 말 2156만명 수준에서 올해 2177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에는 2167만명 수준으로 감소하고 2018년 2155만명, 2019년 2141만명 수준으로 계속 하락하다가 2020년 2122만명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산됐다.

전체 가입자가 줄면서 가입자가 내는 연금보험료 증가율도 꺾일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전체 연금보험료 수입 증가율은 올해 6.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년 3.0%에 이어 2018년 2.81%, 2019년 2.89%, 2020년 2.84% 등 2% 후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보험료 수입규모는 올해 37조5000억원, 내년 38조7000억원, 2018년 39조8000억원, 2019년 41조원, 2020년 42조2000억원 등으로 연구팀은 추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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